비수기에도 월 4000…초대박난 걸그룹 출신 카페 사장

구지윤 인턴 2024. 4.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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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노을(34)이 카페 사장이 된 근황을 알렸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15년 차 걸그룹 관두고 카페차려 대박난 30대 여사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목에서 언급된 걸그룹은 지난 2016년 해체한 레인보우다.

영상에 등장한 노을은 "전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었고 지금은 카페 사장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며 본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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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노을, 연예계 나와 카페 창업
"한때 연기 도전했지만 한계 느꼈다"…솔직 고백
연기 당시 카페 아르바이트…"내 카페 갖고 싶었다"
[서울=뉴시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15년차 걸그룹 관두고 카페차려 대박난 30대 여사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 2024.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노을(34)이 카페 사장이 된 근황을 알렸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15년 차 걸그룹 관두고 카페차려 대박난 30대 여사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목에서 언급된 걸그룹은 지난 2016년 해체한 레인보우다.

영상에 등장한 노을은 "전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었고 지금은 카페 사장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며 본인을 소개했다.

또 유튜버의 "연예계 생활을 계속 또 하려고 하실 수도 있는데"라는 말에는 "걸그룹 활동 끝나고는 연기를 제대로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디션도 정말 많이 봤는데 그만큼 많이 떨어졌다. 작은 작품이나 뮤지컬도 해보다가 한계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과연 이거를 계속할 만큼 좋아하고 있는가" 성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기 활동하면서 계속 (카페) 아르바이트를 해왔는데 언젠가 내 카페를 갖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다. 그러다 나와 같은 뜻이 있는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창업하게 됐다."고 카페 창업의 구체적인 배경을 밝혔다.

그는 카페 매출도 시원하게 공개했다. "비수기에도 월 4000 조금 안 되게 나온다"며 카페에서는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과 같은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향한 위로도 건넸다.

그는 카페로 출근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되게 꾸준히 오랫동안 해왔던 일이 한계가 왔을 때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시기들이 있지 않나. (그런 분들이) 나를 보고 힘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걸그룹 레인보우는 해체 이후 2019년 11월 재결합해 2020년 1월까지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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