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분기 영업익 598억원…전년 대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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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계열사 현대위아가 올해 1·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위아는 올 1·4분기 매출 2조1416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모빌리티 부품과 솔루션 분야에서 모두 외형적 확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산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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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 현대위아가 올해 1·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위아는 올 1·4분기 매출 2조1416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2.2%, 영업이익은 17.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67억원으로 176.1%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는 차량부품과 모빌리티 솔루션 방위산업 등의 영역에서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역시 매출 증대와 함께 환율 상승 효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4륜구동과 등속조인트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엔진 매출이 증가했고 협동·주차로봇 및 공장자동화 부문인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매출도 대폭 늘어났다. 아울러 방위산업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모빌리티 부품과 솔루션 분야에서 모두 외형적 확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산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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