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당조고추·수제맥주·생리대 재기부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4.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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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천연꿀과 모악산 당조고추, 수제맥주, 생리대 재기부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3차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전북도는 '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3차 답례품 21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기부자 선호도와 도내에서 생산·채취된 지역특산품 등을 고려해 답례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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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천연꿀과 모악산 당조고추, 수제맥주, 생리대 재기부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3차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전북도는 '전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3차 답례품 21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은 전북 특산 농산물 5종, 1인 가구용 가공식품 7종, 공예품 2종, 힐링·원예체험 쿠폰 등 관광‧체험 서비스 3종, 지역 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 등 주류 2종, 전북 맛집 식사권 1종, 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 재기부 프로그램 1종 등이다.

특히 전북 맛집 식사권과 힐링·원예 체험은 기부자의 전북 방문을 유도해 관계인구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약계층에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하는 재기부 품목을 통해 기부자가 진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기부자들은 사과, 쌀, 치즈, 이강주, 게장 등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선호했다. 이에 전북도는 기부자 선호도와 도내에서 생산·채취된 지역특산품 등을 고려해 답례품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3일부터 17일까지 공고를 통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7월 중 기부자에게 새로운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도 황철호 자치행정국장은 "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가 매력적인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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