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생활체조팀 반디걸스, 생활체육대축전 3위 올라

전북 무주군체육회 생활체조팀이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3위에 올랐다.

무주체육회 생활체조팀 '반디걸스'는 지난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출전했다.

전국 14개 생활체조팀 가운에 3위에 입상한 반디걸스는 생활건강체조 분야에서 탁월한 구성력과 실시 능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종목단체 및 울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반디걸스 이세희 대표는 "무주군민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했다는 것도 자랑스러운 데 좋은 결과까지 안게 돼 더 기쁘다"며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매진했던 팀원들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2012년 결성한 반디걸스는 무주체육회 이세희 코치의 지도로 실력을 쌓았다. 2022년과 2023년 전북도민체전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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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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