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놀로지 '리버스 삼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달성

더테크놀로지는 모바일게임 '리버스 삼국'이 구글플레이 스토어(29일 기준)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정식 출시 이후 나흘만의 성과다.

더테크놀로지의 관계자는 "당사의 게임사업 첫 작품인 '리버스 삼국'을 선택해준 많은 분께 감사를 드린다. 더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스 삼국'은 삼국시대에서 펼쳐지는 현대판 타임 슬립 스토리를 기본으로 한다. 삼국지의 기본적인 스토리를 충실히 재현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

또 전문 성우진의 풀 더빙으로 애니메이션 영화처럼 느껴지는 높은 영상미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100명 이상의 삼국지 장수와 각 장수 별 고유 스킬이 존재하고, 속성에 따른 상성과 직업에 따라 전략적인 진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한편 더테크놀로지는 게임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3월 29일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로 사업목적을 추가했고, 첫 게임인 '리버스 삼국'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노력했다.

이 관계자는 "게임 사업 진출을 통한 매출 실현으로, 향후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