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임랑~문동지구 연안, 국민 힐링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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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공두표)는 해안 침식 피해를 예방하고 연안을 보전해 국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장군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임랑~문동지구는 해안선 후퇴와 배후지 개발로 해빈(바닷가 모래 퇴적지대)이 잠식하는 등 해빈 폭이 감소하고 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임랑~문동지구 연안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식저감 대책을 마련한 뒤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2029)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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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공두표)는 해안 침식 피해를 예방하고 연안을 보전해 국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장군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수중방파제 340m, 모래이동방지공 120m, 돌제 130m를 4년에 걸쳐 정비할 계획이다.
임랑~문동지구는 해안선 후퇴와 배후지 개발로 해빈(바닷가 모래 퇴적지대)이 잠식하는 등 해빈 폭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태풍 콩레이, 2020년 태풍 마이삭, 하이선 내습 때 해변 배후도로로 파도가 넘어가 모래가 쌓이고 호안구간 기초 세굴(파임현상) 등 침식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임랑~문동지구 연안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식저감 대책을 마련한 뒤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2029)에 반영했다. 이어 연안 보호와 훼손된 연안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지난해 12월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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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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