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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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26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박창기 님의 자녀 박정혜씨 등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장전수는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국방부와 육군 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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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장전수는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국방부와 육군 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박정혜씨는 “이번 훈장 수여를 통해 잊고 있었던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복 군수는 유족에게 “고인께 직접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늦게라도 훈장이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어 다행”이라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분들의 애국정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군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서 용감하게 헌신분투하며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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