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시장 상승세...대방건설 ‘은평 디에트르’ 눈길

김동호 기자 2024. 4. 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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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4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가격동향(4월 22일(월)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7% 상승하며 지난 2023년 5월 넷째 주 이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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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7일(화)~8일(수) 청약 진행...임대보증금 전용면적 59㎡기준 4억원대부터 책정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 부여...청약 문턱 대폭 낮춰 유주택자 청약(일반공급) 가능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대방건설 제공
[서울경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4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가격동향(4월 22일(월)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7% 상승하며 지난 2023년 5월 넷째 주 이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전세가의 추가 상승에 대한 가능성도 점쳐짐에 따라 매물을 거둬들이는 임대인도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에 따르면 지난 2023년 4월 29일(토) 서울의 아파트 전세 물량은 40,876건이었으나 2024년 4월 29일(월)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세 물량은 29,782건으로 27.15%가량 감소하였다.

대표적으로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는 지난 29일(월) 기준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매물(아실)은 ‘은평스카이뷰자이(전용면적 84㎡)’ 뿐으로 7억 2,000만원에 대부분이 등록되어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오는 5월 7일(화)~8일(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임대보증금은 전용면적 59㎡ 기준 4억원대부터 책정되었다.

최장 10년 거주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상승폭이 법적 한도 내에서 제한되어 전세가 급등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거주 기간 중 취득세·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대방건설 측에서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을 부여해 임차인은 주택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다.

특히 단지는 지난 2023년 11월경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유주택자도 청약(일반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청약 문턱이 대폭 낮아졌다. 여기에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일부구간 개통하며 쾌속 교통망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단지의 경우 추후 GTX-A 전 구간 개통 시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인근으로는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구파발역(서울지하철 6호선), 은평성모병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구민체육센터, 은평한옥마을 등이 조성되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룸, 북카페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세대 당 주차대수 1.66대를 갖추는 등 우수한 상품성도 누릴 수 있다.

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 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 상가 내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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