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개원 30주년…"의료계 발전·지역사회 복지향상"

정종윤 2024. 4. 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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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단국대병원은 전날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개원 30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호성 학교법인단국대학 이사장과 김재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그간 노력과 성과를 함께 기리고 개원 30년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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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진 역량·자원 총 동원키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단국대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단국대병원은 전날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개원 30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호성 학교법인단국대학 이사장과 김재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그간 노력과 성과를 함께 기리고 개원 30년을 자축했다.

단국대병원 전경 [사진=단국대병원]

장호성 이사장은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였던 천안에 터를 잡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학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단국대병원의 여정은 JCI인증,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 유치, 암센터 개원, 상급종합병원·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등 의료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기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병원의 지난 30년의 빛난 성과를 기억하며 단국대병원만의 특성화, 전문화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은 △3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30년사 봉정 △슬로건 당선작 시상 △의과대학 동문회 휠체어 기증 △기념사·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는 휠체어 40대를 병원에 기증했다.

단국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사진=단국대병원]

김재일 병원장은 “막중한 책임을 인식하고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은 물론,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계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자”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은 30년간 양적 확장과 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메르스·코로나19 등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들었던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특히 충남 유일 암센터를 건립하며 지역주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권역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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