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6천억원 규모 '여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공사 수주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6천억원 규모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연 이은 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GS건설은 ㈜ 한양 60%, ㈜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된 ㈜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GS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약 42개월 소요될 예정입니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의 플랜트 기술력과 우수한 EPC 사업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을 이끌어내고, LNG 터미널 분야 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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