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학교 등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확대…“도심 주차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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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추진 중인 부설주차장 무료개방사업 대상이 여덟 곳으로 확대되면서 야간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5월부터 개방 운영되는 수리중학교 30면과 곡란중학교 24면 등의 부설주차장을 비롯해 흥진초 30면, 흥진중 22면, 흥진고 28면 등과 보훈회관 10면, 늘푸른복지관 45면, 군포농협 본점 25면 등 모두 214면의 부설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돼 운영된다.
이들 개방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이 야간에 승용차와 승합차 주차가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화물차와 캠핑카 등은 제외된다.
주차 가능 시간은 평일 초·중학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40분까지, 고교는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30분까지, 그 외 주차장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전날 오후 6시부터 토·일요일 및 공휴일 다음 날 오전 7시30분까지다.
이용자 모집 기간은 연 4회로 3, 6, 9, 12월의 16일부터 말일까지다. 군포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정기권 주차 신청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부설주차장 운영 기관, 시설 등과 주차장 무료개방을 위한 협약 등을 통해 협조를 받고 있다”며 “해당 지역들이 만성적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만큼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사업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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