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0.71% 올라

부산=조원진 기자 2024. 4. 30. 1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부산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0.71% 상승했다.

반면 중구(-0.17%)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이 하락했다.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LG유플러스 서면1번가점)로 ㎡당 4460만 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회동수원지 인근 임야)로 ㎡당 969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상승률 1.21%보다 낮아
부산 구·군별 전년대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현황.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부산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0.71% 상승했다.

이는 집값 하락과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 1.21%보다 낮은 수치다.

서울은 1.33%, 대구 1.08%, 인천 1.35%, 울산 0.44%, 경남 0.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지가 총액은 전년 346조 8975억 원 보다 8924억 원 오른 347조 7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많은 지역인 기장군(1.28%), 금정구(1.10%), 해운대구(1.08%), 수영구(1.07%), 연제구(0.88%), 동래구(0.80%)는 부산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중구(-0.17%)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이 하락했다.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LG유플러스 서면1번가점)로 ㎡당 4460만 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회동수원지 인근 임야)로 ㎡당 969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해당 구·군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달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이의 신청하거나 해당 구·군 개별공시지가 업무부서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