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내륙 관광 1번지 도약”

한준성 2024. 4. 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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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내륙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0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 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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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이 ‘내륙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0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 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산업은행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공모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이 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양역 주변과 역부터 심곡터널 1.68㎞ 구간에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출자 조례 제정, 군관리계획 심의를 목표로 추진해 오는 11월쯤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양 달맞이길 자연재해위험 지역 도로높임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여름철 홍수기나 겨울 장마 때마다 노동, 장현, 마조리 3개 마을 사람이 달맞이 길이 잠겨 10㎞가량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길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단양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세계 속 단양’ 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며 “단양이 문화·관광·고고·생태·경관 등을 결합한 국제적 관광지로 가는 첫 단추”라고 피력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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