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올 1분기 영업익 830억…전년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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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1분기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 규모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30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조68억원의 매출과 8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화장품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해외 사업 가운데 아시아 매출은 감소했으나,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수익성을 확보하며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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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1분기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 규모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30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조68억원의 매출과 8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2%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화장품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해외 사업 가운데 아시아 매출은 감소했으나,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수익성을 확보하며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이외에 주요 자회사인 이니스프리는 국내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한 반면, 에뛰드는 에이블리와 무신사 등 신성장 온라인 플랫폼에서 선전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오설록은 오프라인 매장 고객 증가와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 수요 확대로 전체 매출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각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브랜드 코어 강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 "핵심 고객 기반의 새로운 고객 관리(CRM) 프로그램 실행, 고객 중심의 사업 체질 변화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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