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가 변수?…KLPGA 교촌 대회 출격하는 '톱6' 이정민·박지영·박현경·정윤지·황유민·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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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토너먼트처럼 어떤 골프대회는 창설 이래 동일한 골프장에서 진행되기도 하고, 디오픈 챔피언십처럼 어떤 대회는 일정한 지역의 몇 개 코스를 순회하며 치르기도 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은 1회와 2회 대회만 동일한 코스에서 진행됐고, 3회부터 9회 대회는 모두 다른 코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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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마스터스 토너먼트처럼 어떤 골프대회는 창설 이래 동일한 골프장에서 진행되기도 하고, 디오픈 챔피언십처럼 어떤 대회는 일정한 지역의 몇 개 코스를 순회하며 치르기도 한다. 또 대부분의 대회는 불규칙적으로 상황에 따라 대회장을 바꾸기도 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은 1회와 2회 대회만 동일한 코스에서 진행됐고, 3회부터 9회 대회는 모두 다른 코스에서 열렸다.
즉, 그동안 9개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리면서 다른 8개 코스에서 펼쳐졌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교촌 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5월 3일부터 사흘간 개막한다.
이 코스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남자 대회는 몇 차례 열렸지만, KLPGA 투어 대회가 진행되는 것도 처음이다. 최장타자로 유명한 정찬민은 지난해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연장전에서 강경남을 제치고 우승한 바 있다.
이번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에는 2014년 초대 챔피언 타이틀 차지했던 이정민과 2016~2019년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의 진기록을 달성했던 김해림, 디펜딩 챔피언 박보겸이 출전해 추가 우승을 노린다.
올해 1승씩 거둔 김재희, 황유민, 박지영, 최은우, 이정민은 시즌 2승 고지 선점을 기대한다.
아울러 방신실, 정윤지, 박현경, 박민지, 전예성 등 대상포인트 및 상금랭킹 톱10에 있는 선수들이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정민이 대상과 상금 모두 선두에 나섰다. 그 뒤로 대상 포인트에서는 2위 정윤지, 3위 박현경, 4위 박지영, 5위 전예성이 자리했다.
상금 순위에선 2위 박지영, 3위 황유민, 4위 정윤지, 5위 전예성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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