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스튜디오 "당분간 Ori 3편 개발 계획 없다"

최은상 기자 2024. 4. 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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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스튜디오가 당분간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개발 집중을 위해 당분간 Ori 시리즈의 속편 제작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9일 문 스튜디오 토마스 말러 CEO는 X에서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의 향후 개발 계획 및 팬들과의 Q&A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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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최소 5년에서 10년 이어갈 장기 프로젝트

문 스튜디오가 당분간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개발 집중을 위해 당분간 Ori 시리즈의 속편 제작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9일 문 스튜디오 토마스 말러 CEO는 X에서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의 향후 개발 계획 및 팬들과의 Q&A를 진행했다.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정식 출시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이어나가는 장기 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말러 CEO는 "유저들이 정식 출시 후 스튜디오가 손을 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라며 "얼리 액세스 단계는 시작에 불과하다. 정식 출시 후 많은 것들이 계획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는 우리에게 '반지의 제왕'과 같다. 1.0 버전은 '반지 원정대'의 시작의 불과하다"라며 앞으로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문 스튜디오 CEO 토마스 말러 X

아울러 Ori 3편의 개발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묻는 한 팬의 질문에 말러 CEO는 "현재 Ori 3편을 만들고 있지 않다. 이는 곧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며 스튜디오가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러 외신은 동시에 여러 게임을 개발할 여건이 충분치 않은 중소규모 게임 스튜디오 특성상 새로운 프랜차이즈 개발을 위해 인력을 집중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8일에 출시된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는 최적화 문제와 완성도 부족으로 스팀 '복합적'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고 꾸준히 핫픽스 패치를 적용하며 '대체로 긍정적'까지 올라왔다.

유저 사이에서 '핵 앤 소울'이라고 불리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소울라이크 전투에 핵 앤 슬래시 파밍 시스템으로 액션 게임 마니아 사이에서 화제다. 국내외 인플루언서 역시 "최적화만 개선되면 완벽한 게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당분간 Ori 시리즈 개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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