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자동차운송 선사 환적화물 인센티브 등 지원

안정섭 기자 2024. 4. 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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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자동차 수출 물류 활성화 및 신규화물 유치를 위해 총 2억원 규모의 '울산항 자동차화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 자동차화물 활성화 및 수출 물류비 절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인센티브 제도를 올해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에서 생산한 자동차화물 수출 활성화와 울산항의 환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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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북구 염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용 수출 부두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자동차 수출 물류 활성화 및 신규화물 유치를 위해 총 2억원 규모의 '울산항 자동차화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자동차 운송선사로 환적화물, 항내운송화물 등 화물대상 지원분야와 야간도선, 특별도선 등 선박운항비 지원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울산항만공사는 보다 적극적인 신규화물 유치를 위해 화물대상 지원분야의 환적화물 인센티브를 전년 대비 50% 높여 t당 250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또 선박운항비 지원분야 인센티브의 경우 울산항에 입항해 도선 할증비용이 발생하는 자동차선박에 1척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인센티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 자동차화물 활성화 및 수출 물류비 절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인센티브 제도를 올해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에서 생산한 자동차화물 수출 활성화와 울산항의 환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울산항에선 지난 2022년 대비 1.5% 증가한 1463만7000t의 자동차화물을 처리하며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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