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성매매 알선·불법 게임장 운영 등 무더기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업주 A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업주 B씨 등 5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고양과 남양주 및 파주시 등지에서 성매매 알선 행위를, 구리·남양주·동두천·의정부지역에서 불법 게임장을 각각 적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업주 A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업주 B씨 등 5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2∼24일 일선 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와 올해 신설된 기동순찰대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통해 실시한 일제 단속에서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고양과 남양주 및 파주시 등지에서 성매매 알선 행위를, 구리·남양주·동두천·의정부지역에서 불법 게임장을 각각 적발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오피스텔을 임대한 뒤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통해 업소를 광고한 뒤 성 매수 남성이 찾아오면 15만∼20만 원을 받고 여성 직원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 3월부터 남양주시에 불법 개·변조된 게임을 하는 게임장을 운영하고, 불법 환전 행위를 저지른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설 경찰 조직인 기동순찰대를 적극 활용해 불법 풍속 영업을 뿌리뽑기 위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흠, 이철규 겨냥 "자숙도 모자랄 판에 무슨 낯으로, 몰염치"
- 국민의힘, 野 영수회담 비판에 "정치적 이유로 불만"
-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당사자들의 엇갈리는 진술…공수처 수사 속도 내나
- 대통령실 "尹 취임 2주년 회견, 한다고 봐도 돼"
- 이재명 "답답하고 아쉬워"…민주당 "비공개 2시간, 尹이 85% 말해"
- 윤석열·이재명 '135분 평행선'…尹 "이태원특별법, 법리적 문제 있다"
- 미 대학 시위 900명 체포…'목 달아날라' 경찰부터 부르는 총장들
- 네이버 쫓아내려는 일본에 한국 "필요하면 일본과 소통"…원론적 입장만
- 헌법에 새겨야 할 '5.18 정신'의 핵심은 '시민군'이다
- 오신환 "국민의힘, 내부 비판하면 잡혀갈 분위기"…윤상현 "뺄셈정치 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