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흡연자가 더 쉽게, 자주 금연하는 '이참에, 금연' 캠페인 진행"

구단비 기자 2024. 4. 30.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5월1일부터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광고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원장은 "금연에 관심 있는 흡연자의 금연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이번 광고에서는 맞춤형 금연 메시지를 개발해 전달하려 했다"며 "앞으로도 담배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연 광고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5월1일부터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광고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금연 광고다.

광고엔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의 메시지를 활용해 흡연자가 담배를 참게 되는 일상을 '나도 모르게 금연을 시작한 순간'이라고 바꿔 생각해보며 금연으로 이어지도록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연계한 '이참에 금연타임' 캠페인도 한다. 일상에서의 금연 동기 부여를 위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참에 금연'한 시간을 공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금연 캠페인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최근 신종담배의 사용은 증가하는데 흡연자들의 금연 시도는 줄어드는 상황이다. 이번 광고를 통해 흡연자가 더 쉽게, 더 자주 금연을 시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담배규제정책·금연지원서비스, 금연광고·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미래세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원장은 "금연에 관심 있는 흡연자의 금연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이번 광고에서는 맞춤형 금연 메시지를 개발해 전달하려 했다"며 "앞으로도 담배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