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기흥구 초등학교 교장과 학교별 현안 논의

경기=이민호 기자 2024. 4. 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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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초등학교 현안 해결에 나섰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9일 기흥구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기흥구 동백동 '용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기흥구 지역 내 31곳의 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흥구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요청한 안건은 총 1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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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용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흥구 초등학교 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이상일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초등학교 현안 해결에 나섰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9일 기흥구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기흥구 동백동 '용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기흥구 지역 내 31곳의 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흥구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요청한 안건은 총 16건이다. 이 중 11건은 용인시, 5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검토했다.

이 시장은 교동초등학교에서 제기한 학교 앞 통학로 교량 확장에 대해 도로를 설치한 '언남 지역주택조합'의 준공 후 6개월 안에 보도교 확장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동막초등학교 통학로 보도블록 교체 요청에 대해서는 5월 중 정비하겠다고 했다.

마성초등학교의 차량 통행 불가와 이동 주의 안내판 설치에 대해서는 경찰서가 정문 앞 횡단보도 설치를 검토하고 인근에 있는 'e편한세상 구성역플랫폼시티' 사업 시행자가 보행자 전용도로에 이륜차와 킥보드 통행금지 표지판과 반사경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운동장 주변 스탠드·놀이터 시설개선(나곡초) △급식실 옥상 풋살장 설치(동백초) △청소인력 확충·홍보물 게시대 설치(용인한얼초) △지자체의 통학버스 일괄 계약(청곡초) 등의 요청에 대해 시와 함께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흥우방아이유쉘' 학부모들이 요구한 아파트 주변 통학로 정비에 대해 이 시장은 "시가 30억원의 예산으로 통학로 대상 토지를 내년까지 매입하고 2026년까지 통학로를 완공하는 계획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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