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제천국제영화제 9월 5~10일 개최

한준성 2024. 4. 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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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열린다.

현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지역 인재 우대 전형으로 올해 영화제를 함께 준비할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영화제,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어우러지는 영화제, 그리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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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열린다.

충북 제천시는 영화제 20주년, 성년을 맞아 향후 시민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30년, 40년을 이어갈 수 있는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초 제천 CGV가 휴관, 공매에 나오면서 영화관 없이 영화제를 치르기 어려울 것이라는 여론이 있었다.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모습. [사진=제천시]

시 관계자는 “영화를 여러 장소에서 분산해 상영하게 되겠지만 오히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화제를 정상 개최함으로써 ‘영상문화의 도시 제천’을 널리 알리고 영화관 문제의 조기 해결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영화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를 주제로,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지역 인재 우대 전형으로 올해 영화제를 함께 준비할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영화제를 대표하는 자원활동가인 짐프리(Jimffri) 역시 5월 중 전국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향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휴양영화제’ 콘셉트를 살려 청풍호 일원 특설장소와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며 음악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시는 영화제 기간 대규모 케이팝(K-pop)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영화제,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어우러지는 영화제, 그리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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