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日 교통량 5만2천544대…가장 붐빈 곳은 신갈~판교 구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속도로의 평균 일교통량이 5만 2천544대로, 2022년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고속도로, 일반국도, 지방도의 평균 일교통량은 1만 6천51대로 2022년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최근 10년간(’14~‘23년) 연평균 증가율은 약 1.8%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 승용차가 1만 1천681대, 버스가 310대, 화물차가 4천60대로 각각 72.8%, 1.9%, 25.3%의 분포율을 보였습니다.
도로 종류별로 살펴보면,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은 0.8%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와 지방도의 평균 일교통량은 각각 1만 3천179대, 5천872대로 2022년 대비 모두 소폭 감소했습니다.
시기별로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월평균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모두 1월이 가장 교통량이 낮았으며, 추석 연휴(9.28~10.1)가 포함된 9월이 가장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시간대별 분석 결과 주간 시간(오전 7시~오후 7시)에 고속도로는 하루 교통량의 약 73.4%, 일반국도는 하루 교통량의 79.9%가 집중됐습니다. 요일별로는 고속도로의 경우 전체 요일 중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 교통량(요일 평균 대비 109.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일교통량이 가장 높은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신갈-판교 구간(21만 6천982대/일)으로 2022년 대비 교통량이 5.2% 증가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반국도는 자유로에 위치한 서울시-장항IC 구간(19만 9천960대/일), 지방도는 화성~수원을 지나는 천천IC-서수원IC 구간(12만 1천35대/일)이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쌈밥집의 '눈물'…절반 가까이(44.38%) 문 닫았다
- "은퇴 전 이 자격증 따놓자"…50대 몰린 자격증 시험은?
- "1조8천억원, 돈을 다 쓸 시간이 있을까. 내가 얼마나 살까"
- ‘근로자의 날' 4명중 1명은 출근한다
- 더 멀어진 내 집 마련…강북 10억이라더니 이젠 15억?
- 삼성전자, 가전 영업익 1년 전보다 2배 ↑…고부가 판매 증가
- "지하철 이용하세요"…내일 양대노총 서울 대규모 집회
- 냉장고가 20만원대?…롯데하이마트, PB 냉장고 내놨다
- 테슬라 주가 15% 급등…중국서 자율주행 기술 적용 기대감
- "어린이날, 집에서 한우먹자"…이마트 '슈퍼세일'서 반값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