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달 2일 우체국 쇼핑몰서 '수산물' 라이브 커머스 진행

최대 40% 할인 혜택…네이버 N쇼핑, 11번가도 송출

(태안=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태안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이 인터넷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30일 군에 따르면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60분간 우체국 쇼핑몰과 네이버 N쇼핑, 11번가에서 갑오징어, 바지락, 손질 절단 꽃게 등 3개 품목의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된다.

군은 올해 6000만 원을 투입해 우체국 쇼핑몰 내 지역 브랜드 관을 개설하고 할인 프로모션 지원에 나선다.

우체국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산지 직송 서비스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11번가에도 동시 송출된다.

이날 라이브 커머스에는 ‘태안 바다 품은 삼대장 특집’ 제목으로 진행되며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바일 앱과 PC에서 접속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구매를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우체국 쇼핑몰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수산물의 소비를 늘리고자 올해 우체국 쇼핑몰과 손잡고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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