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도 심각하다고 느낀 최악의 반려견 빅 해결책? “리드 워크로 교육”(개훌륭)[어제TV]

권미성 2024. 4.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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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증상 없이 사람 무는 공격력 최강 입질 犬 빅이 소개됐다.

이를 듣던 강형욱은 "사람에게 입질하는 반려견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그런데 빅의 경우는 최악의 경우다. 얘는 사람을 무는 반려견과 전혀 다른 부류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빅에게는 약한 상대일수록 사냥감이 된다. 노인, 아이들, 다친 사람 등등 특히 우리가 어떤 부류의 반려견을 조심해야 하냐면 노인과 아동에게 위협적이라면 선을 넘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빅은 말 그대로 최악의 반려견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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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형욱과 빅/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사진=강형욱과 빅/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전조증상 없이 사람 무는 공격력 최강 입질 犬 빅이 소개됐다.

4월 29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개훌륭)에서는 걸그룹 하이키의 메인보컬 휘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빠 보호자는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서 훈련에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엄마 보호자한테 얘기했었는데 '사람을 무는 반려견은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어쩔 수 없이 안락사도 생각했었다"고 호소했다.

이를 듣던 강형욱은 "사람에게 입질하는 반려견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그런데 빅의 경우는 최악의 경우다. 얘는 사람을 무는 반려견과 전혀 다른 부류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형욱은 "현재는 빅이 10㎏이지만 12㎏가 되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또한 "빅에게는 약한 상대일수록 사냥감이 된다. 노인, 아이들, 다친 사람 등등 특히 우리가 어떤 부류의 반려견을 조심해야 하냐면 노인과 아동에게 위협적이라면 선을 넘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빅은 말 그대로 최악의 반려견인 것. "빅이 딱 하나 무서워하는 게 있다. 자기보다 몸집이 큰 상대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 훈련사의 해결책은 "다행히 빅은 엄마 보호자를 잘 따르는 편이다. 엄마 보호자가 (빅에게) 강한 리더가 되면 통제가 될 것 같다"고 희망을 보였다. 하지만 "타고난 공격적인 기질을 완화하는 정도로만 교육이 가능하다. 착한 반려견이 될 거란 기대는 하지 말아달라"고 주의줬다.

공격성 완화 훈련 step 1은 산책하다 반려견이 줄을 당기면 '리드 워크'로 교육한다. 리드 워크는 리드 줄로 반려견을 통제해 보호자에게 집중시키며 산책하는 훈련이다. 리드 워크 1단계는 보호자가 통솔하며 걸을 때 반려견도 함께 잘 따라오면 칭찬으로 보상한다. 2단계는 보호자가 멈췄을 때 반려견도 따라 멈추면 동일하게 칭찬으로 보상한다. 3단계는 반려견이 앞서 나가려 하면 리드 줄을 당겨 반대 방향으로 통제한다.

VCR로 지켜보던 박세리는 "아주 좋아졌는데? 걷는 게 달라졌다"고 놀라워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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