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중견기업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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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국내 중견기업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원익큐엔씨 황현우 부장은 "이번 포스코그룹의 CP지원 프로그램이 중견기업의 공정거래 준법체계 조기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CP확산을 위한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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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관계 없는 중견기업 첫 지원 사례
자율적 공정거래 준법문화 확산 모범
포스코그룹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국내 중견기업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CP 제도 및 공정거래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CP 도입을 희망하는 7개 중견기업 담당자들도 자리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간 4회 방문지원과 전담직원 상시 코칭을 통해 중견기업의 CP 조기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의 중견기업에 대한 공정거래 CP 도입 지원은 거래관계가 없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최초의 CP 전수 협업 사례다. 산업계의 자율적인 공정거래 준법 문화와 ESG 측면에서 준법경영 확산의 모범이라는 평가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원익큐엔씨 황현우 부장은 "이번 포스코그룹의 CP지원 프로그램이 중견기업의 공정거래 준법체계 조기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CP확산을 위한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CP등급제도를 도입한 이래 한 기업집단에서 10개 회사가 우수등급을 받는 최다 기록을 세웠다. 매년 CP 수준을 고도화하는 활동을 지속해 내년에는 20개 그룹사의 우수등급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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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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