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동안 48번’ 112 허위신고한 40대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한 상태로 48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 신고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인 29일 오후 2시27분경 춘천시 효자2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약 6시간 동안 48차례에 걸쳐 "5층에서 뛰어내릴 것 같다"는 등의 112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관에 시비 걸어 결국 현행범 체포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48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 신고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인 29일 오후 2시27분경 춘천시 효자2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약 6시간 동안 48차례에 걸쳐 "5층에서 뛰어내릴 것 같다"는 등의 112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치거나 당장 병원에 가야할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요구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A씨의 계속되는 신고에 경찰은 세 차례 헛걸음을 하기도 했다.
또 A씨는 춘천 서부지구대에서 경찰관에 시비를 거는 등 난동을 피워 결국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4억 어불성설…현장 목소리 들어달라” 대자보 쓴 의대 교수 - 시사저널
- 임신한 여친 살해·유기한 20대…반성한다면서도 “기억 안나” - 시사저널
- 욕설부터 무속인 논란까지…진흙탕 싸움 된 ‘민희진의 반란’ - 시사저널
- 새 국면 맞은 아워홈 10년 전쟁, 돈이 피보다 진했나 - 시사저널
- 또 조롱당한 부산 평화의 소녀상…‘日 맥주·스시’ 올려졌다 - 시사저널
- 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범죄’한 목사…‘징역 8년’ 항소했다 가중처벌 - 시사저널
- 파주 호텔 ‘살인 후 투신’ 4대 미스터리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강간당했다” 무고로 직위해제…20대 가해女 ‘실형’ - 시사저널
-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 고혈압, 약 없이 관리하려면? - 시사저널
- ‘오늘 약 먹긴 했는데’…술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3가지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