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전 휴가 반납 훈련 참가한 해병대 병장…사단장 상장 수여

최창호 기자 2024. 4. 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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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이 전역 전 잔여 휴가(14일)를 반납하고 훈련에 참가했다.

30일 해병대에 따르면 1사단 정보대에서 수송병으로 복무한 정하늘 병장(1287기)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서북도서 훈련에 참가한 후 이날 전역했다.

정 병장은 "마지막 훈련 장소에 대한 노하우를 후임들에게 전수하려 휴가를 반납했다"며 "중대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일석 해병대 1사단장은 정 병장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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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소속 정하늘 병장이 전역 전 잔여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참가해 주일식 해병대 1사단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해병대 1사단 제공) 2024.4.30/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해병대원이 전역 전 잔여 휴가(14일)를 반납하고 훈련에 참가했다.

30일 해병대에 따르면 1사단 정보대에서 수송병으로 복무한 정하늘 병장(1287기)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서북도서 훈련에 참가한 후 이날 전역했다.

정 병장은 "마지막 훈련 장소에 대한 노하우를 후임들에게 전수하려 휴가를 반납했다"며 "중대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일석 해병대 1사단장은 정 병장을 포상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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