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여행 떠나볼까?"…하나투어, 괌·사이판·중국 예약 급증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4. 4.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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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괌·사이판과 중국의 예약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여행 수요 증가를 고려해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가족여행지들의 좌석을 미리 확보해 '금쪽같은 여행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6월 좌석도 여유롭게 확보해 이른 여름휴가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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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패키지 이용객 선호 국가 연령대 분석
전년比 괌·사이판 74%, 중국 608% 증가
장자제 대협곡(하나투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괌·사이판과 중국의 예약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가족여행과 효도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해외여행지들이다.

30일 하나투어(039130)가 발표한 5월 해외 패키지 이용객의 선호 국가와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0대 이하에서는 베트남이 1위, 50대 이상에서는 일본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예약 증가세가 눈에 띄는 지역은 괌·사이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고 중국이 608% 증가했다.

괌이 상위 5위권 밖이었던 20대를 제외하고 40대 이하에서는 △일본 △필리핀 △태국 △괌이 2위부터 5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였다.

괌은 영유아와 30대에서 4위, 10대와 40대에서는 5위를 차지했는데 유아와 아동, 청소년을 동반하는 가족여행객들이 동남아 및 남태평양을 선호하는 영향이 두드러진 탓이다.

효도여행지로 백두산, 장자제(장가계) 등을 찾는 중장년 층의 수요로 인해 50대 이상부터는 중국이 2·3위를 차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여행 수요 증가를 고려해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가족여행지들의 좌석을 미리 확보해 '금쪽같은 여행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6월 좌석도 여유롭게 확보해 이른 여름휴가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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