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1월까지 초교 4학년 치과주치의사업…107개 학교 1만563명

김평석 기자 2024. 4.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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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대상자인 초등학교 4학년은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예방이 중요한 시기다.

올해 용인시의 치과주치의 사업 계약 기관은 177곳이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충치가 발생하기 전 예방 진료를 하고, 치아 관리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며 "이 사업이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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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한 치과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와 협력해 학생 1인당 4만8000원 상당의 치과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인 초등학교 4학년은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예방이 중요한 시기다. 시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불소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를 지원하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도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 받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경기도 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 중 1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용인시의 치과주치의 사업 계약 기관은 177곳이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107개 초등학교 4학년 1만563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충치가 발생하기 전 예방 진료를 하고, 치아 관리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며 “이 사업이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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