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식품 수출 상승세…1분기 1억3400만 달러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이 상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1억3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전북지역 주력 수출 식품인 라면, 펫푸드, 김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대폭 증가하며 상승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는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인 6억 달러를 달성하고, 2027년까지 9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농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이 상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1억3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 8년간 연평균 13.8%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해는 국제적 경기 불황 등으로 수출 성장세가 둔화됐다.
올해 들어서는 전북지역 주력 수출 식품인 라면, 펫푸드, 김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대폭 증가하며 상승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분야별로는 가공농식품 수출액이 전체 수출 75.7%인 1억1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가 증가했다. 이어 라면(52.8%↑), 펫푸드(10.8%↑), 기타음료(20.4%↑), 곡류가공품(369.3%↑) 등의 수출액 또한 대폭 증가했다.
수산물과 신선농산물의 수출액은 각각 2.6%, 8% 증가했으며, 수산물은 마른김(54.3%↑), 바지락(180.6%↑) 수출이 증가했고 신선농산물은 옥수수가루(92.2%↑), 딸기(330.9%↑)가 증가하였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 미국, 태국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인 6억 달러를 달성하고, 2027년까지 9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농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식품국장은 “K-Food의 글로벌 인기 추세에 힘입어 도내 매력적인 농수산식품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수출 품목 발굴과 육성, 수출시장 다변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닝썬 피해자 "웃는 사진 찍으면 보내주겠다 협박했다"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박명수 "사우나서 다 벗고 있는데 송중기가 인사하더라"
- 女모델 혼자 사는 원룸에 도청장치 발견돼…범인 정체는?
- '승리·정준영·최종훈' 추가 만행 공개..故 구하라가 결정적 역할했다
- "직장 부하 20대 여성과 불륜…시어머니 쓰러져" [어떻게 생각하세요]
- "낮부터 세차례 음주"..김호중, 음주 뺑소니 열흘만에 '음주운전' 인정
- 민희진 "룸살롱·텐프로 들락대는 것도 감사했나" 비난
- 제주행 비행기 앞좌석에 발올린 30대 섹시女.."승무원도 제지 못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