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마을금고 4곳 부실대출 정황, 중앙회서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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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새마을금고 4곳에서 부실 대출 정황이 파악돼 검사를 받고 있다.
30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따르면 해당 금고 4곳은 지난해 한 건설업체 주택개발사업과 관련해 대출을 내줬으나 원리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중앙회는 지난달 빅데이터를 통한 내부 검사시스템 조사 과정에서 대출 관련 문제점이 있음을 확인하고 검사에 착수했다.
현장 조사에 투입된 3∼5명의 검사원은 대출 관련 서류와 금고 관계자 등 대상으로 구체적인 대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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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지역 새마을금고 4곳에서 부실 대출 정황이 파악돼 검사를 받고 있다.
30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따르면 해당 금고 4곳은 지난해 한 건설업체 주택개발사업과 관련해 대출을 내줬으나 원리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출 규모 등 정확한 금액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중앙회는 지난달 빅데이터를 통한 내부 검사시스템 조사 과정에서 대출 관련 문제점이 있음을 확인하고 검사에 착수했다.
현장 조사에 투입된 3∼5명의 검사원은 대출 관련 서류와 금고 관계자 등 대상으로 구체적인 대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대출 관련 취급 절차, 사후 관리 등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파악 중"이라며 "부실 대출이 확실시 되면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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