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출신’ 최익성, 대구서 야구육성사관학교 이끈다…개인 육성 시스템+클럽팀 창단까지

김동영 2024. 4. 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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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활약했던 스포츠선수보호연구소 최익성 대표가 대구에서 후배들의 프로행을 돕는다.

야구육성사관학교는 "지난 2012년 서울 신사동에서 문을 열었다. 이제 대구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삼성에서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는 등 연습생 신화를 쓴 최익성 대표가 총책임자를 맡았다"고 밝혔다.

최익성 대표는 "처음 시작한 2012년에는 클럽야구 및 외부교육시스템(레슨)이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간 모양새다. 지금은 시대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 됐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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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육성사관학교를 이끌 스포츠선수보호연구소 최익성 대표. 사진 | 야구육성사관학교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삼성에서 활약했던 스포츠선수보호연구소 최익성 대표가 대구에서 후배들의 프로행을 돕는다.

야구육성사관학교는 “지난 2012년 서울 신사동에서 문을 열었다. 이제 대구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삼성에서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는 등 연습생 신화를 쓴 최익성 대표가 총책임자를 맡았다”고 밝혔다.

야구육성사관학교는 고등학교 클럽야구인 BC 형식의 야구단을 대구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인근에 창단할 예정이다. 야구육성사관학교는 개인 육성 시스템으로 4명의 프로 선수를 만들었고, 다시 독립 야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야구선수를 배출해왔다.

야구육성사관학교가 대구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사진 | 야구육성사관학교


최익성 대표는 “처음 시작한 2012년에는 클럽야구 및 외부교육시스템(레슨)이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간 모양새다. 지금은 시대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 됐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도 중학교 2학년때 야구를 시작했다. ‘야구계의 검정고시’ 출신이란 말을 들었다. 훈련량이 부족한 선수들, 뒤늦게 야구를 시작한 선수들은 개인 육성 시스템과 팀 육성 시스템을 시대에 맞게 병행해야 한다. 그래야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구육성사관학교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 사진 | 야구육성사관학교


아울러 최 대표는 “그들은 아직 실패자가 아니다. 선수가 되는 과정에 있을 뿐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는 야구 명언이 있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야구육성사관학교는 “새로운 방식을 서로 배우고 공부하는 성실한 지도자들로만 코치진을 구성하고, 그동안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클럽 야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 효율적인 시간 운영으로 모든 측면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클럽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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