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임신 희망부부 사전 건강관리 지원…최대 13만 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임신 희망부부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임신 희망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읍 만들기 ‘주력’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임신 희망부부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임신 희망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을,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은 정읍아산병원, 정읍한국병원, 미래산부인과의원, 현대산부인과의원(4개소 모두 여성 검사만 가능)이며, 참여 의료기관 전체 명단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검사 전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e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지만, e보건소는 상반기 개통 예정으로 개통 전까지는 ‘문서24’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검사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의료기관에 검사 비용을 선 납부하고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래도 K리그] '해결사' 이승우의 수원 FC, 서울 상대로 4연승?
- [U23 아시안컵] 일본-우즈벡 '우승 다툼', 인니-이라크 '3위 결정전'
- [U23 아시안컵] '신태용 매직' 인니, 우즈벡에 '눈물'...결승 대신 3~4위전
- 尹-李, 720일 만 회담…'채상병 특검법' 건너뛰고 '의료개혁' 동상이몽
- 1분기 만에 지난해 영업익 돌파…삼성전자, '반도체 봄바람' 타고 호실적
- '1달러=160엔 시대'…"ETF 투자, 패착일까" 일학개미들 전전긍긍
- 유아인 지우기 실패한 '종말의 바보', 남은 건 배우들 열연뿐[TF초점]
- 이주빈, '눈물의 여왕'으로 알게 된 시청률·주연의 자리[TF인터뷰]
- 'IPO 불패'도 옛말?…신규 상장사 절반이 공모가↓
- 장마철 코앞인데 '안전불감증' 여전…남태령지하차도 등 배수펌프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