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의대 증원 100% 반영…올보다 60명 늘어난 100명 모집

허진실 기자 2024. 4.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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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을 올해보다 60명 늘어난 10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을지대는 전날 오후 대학본부에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과 관련해 회의를 열고 증원분(60명)의 100%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내년에 신입생을 모집할 전국 대학들은 30일까지 대교협에 '2025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시행계획을 낸 대학은 다음 달 대교협 승인을 받아 5월 31일까지 내년도 모집인원과 전형방법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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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정원 확정 위한 회의 예정”
지난 22일 대전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강의실에서 교수가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 2024.4.2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을지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을 올해보다 60명 늘어난 10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을지대는 전날 오후 대학본부에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과 관련해 회의를 열고 증원분(60명)의 100%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정원을 확정한 을지대는 같은 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 제출했다.

지역의 다른 사립 의대인 건양대는 내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상급종합병원을 보유한 건양대는 이번 증원 정책으로 정원 49명에서 51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최대 100명까지 모집할 수 있지만 타 대학 상황을 지켜보며 정원 확정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건양대는 이날 내부 논의를 거쳐 대교협에 내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통보할 계획이다.

건양대 관계자는 “정원 확정을 위한 회의가 예정돼 있고 대교협 제출시안에 맞춰 내년 대입전형을 제출할 것”며 “다만 의대 정원이 결정돼도 구체적인 규모까지는 공개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신입생을 모집할 전국 대학들은 30일까지 대교협에 ‘2025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시행계획을 낸 대학은 다음 달 대교협 승인을 받아 5월 31일까지 내년도 모집인원과 전형방법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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