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방산수출애로해소전담반' 본격 가동…한화에어로 현장 방문

심언기 기자 2024. 4. 30.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강화대책' 후속조치로 산업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으로 구성된 '방산수출애로해소전담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이날 방산수출애로해소전담반과 함께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을 방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경성 산업차관 "방위산업 기술·금융·수출전략 지원 강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에 참석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2024.3.1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강화대책' 후속조치로 산업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으로 구성된 '방산수출애로해소전담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이날 방산수출애로해소전담반과 함께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을 방문했다. 손재일 대표 등 경영진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성과 등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방산수출 확대 등 방위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와 계약이 성사된 천무(16.4억 달러) 등 방산수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수출계약 이행을 위한 △정책 금융 지원 확대 △첨단 항공엔진 소재ㆍ부품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수출용 무기체계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강 차관은 이에 "방위산업은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평화산업이자 전후방산업 경제파급효과가 높은 국가 전략 산업"이라며 "산업부는 지난 4월 발표한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강화대책'을 통해 첨단 방산 소부장 핵심기술 확보, 10조 원 규모의 무역보험 등 정책금융 확대, 맞춤형 방산 수출 전략 마련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부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산수출애로해소전담반을 통해 앞으로도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