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 살해한 전 야구 선수 징역 15년 선고에 검찰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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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를 둔기로 살해한 전직 야구 선수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피해자의 생명을 빼앗은 중대한 사안인 점, 피고인이 공판 과정에서 살인의 고의를 부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유족이 피고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사정 등을 고려해 보다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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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를 둔기로 살해한 전직 야구 선수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피해자의 생명을 빼앗은 중대한 사안인 점, 피고인이 공판 과정에서 살인의 고의를 부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유족이 피고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사정 등을 고려해 보다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에서 A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10시쯤 충남 홍성군의 한 주점에서 채무자 관계인 B씨를 야구방망이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07년 한 프로야구단 소속 2군에서 잠시 선수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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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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