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김경양 감독 첫 단편 ‘거리에 서서’,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부문 초청작 선정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4.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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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시 대흥동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된 김경양 감독의 첫 단편영화 '거리에 서서'가 제25회 전주 국제 영화제 '특별상영: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 부문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우리원에서 지원한 단편영화가 지역 영화의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된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 공식섹션에 초청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거리에 서서'와 같은 훌륭한 작품이 지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단편영화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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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문화진흥원, 5월 가정의 달 칭찬·감사 실천 홍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현명한 자녀양육 ‘찾아가는 부모교육’ 운영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김경양 감독의 영화 '거리에 서서' 화보Ⓒ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시 대흥동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된 김경양 감독의 첫 단편영화 '거리에 서서'가 제25회 전주 국제 영화제 '특별상영: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 부문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진흥원에 따르면 김경양 감독은 1965년 대전에서 태어나 지역 독립영화 운동에 참여해 왔다. 주로 지역 마을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있으며 '거리에 서서'는 그의 첫 독립영화로 이 영화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거주자이자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했던 터전을 상실할 위기에 처한 여성 예술가의 상황과 심리묘사를 통해 자신의 정착지라 여겼던 영역에서조차 소외되고 배제되는 존재의 위기감을 그려낸 작품이다.

김경양 감독의 '거리에 서서' 공식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는 오는 5월6일과 7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우리원에서 지원한 단편영화가 지역 영화의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된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 공식섹션에 초청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거리에 서서'와 같은 훌륭한 작품이 지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단편영화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5월 가정의 달 칭찬·감사 실천 홍보

한국효문화진흥원 직원들이 서대전네거리역 지하철 역사에서 '칭찬·감사 캠페인'을 하고 있다.Ⓒ한국효문화진흥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서대전네거리역 지하철 역사 내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대 효의 가치인 칭찬과 감사 실천 장려를 위해 한효진 직원들이 홍보 피켓을 들고 효 실천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칭찬·감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의 '칭찬·감사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한달 간 매주 월요일 아침 대전도시철도 역사를 순회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황 원장은 "칭찬·감사 캠페인을 통해 바쁜 일상 속 마음 한 켠에 넣어 두고 표현하지 못했던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현명한 자녀양육 '찾아가는 부모교육'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하고 있다.Ⓒ대전교육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6월14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 문제 진단과 해결 기회를 제공하고 '공감과 훈육 사이'를 주제로 현명하게 자녀를 양육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 공감과 훈육 사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청의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부모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결함은 물론 학부모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위(Wee)센터의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선유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를 양육했던 방식을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아이의 행동은 단호하게 훈육하되 아이의 감정에는 따뜻하게 공감해주겠다"고 말했다.

고영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이 각 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방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더욱 유익하고 내실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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