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쿠페형 SUV` 강자… `뉴 X2` 돌풍 예고

임주희 2024. 4. 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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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X2'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쿠페형 SUV 명가로 불리는 BMW의 연이은 성과에 시장에서는 지난 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뉴 X2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BMW 코리아는 하반기 프리미엄 소형 SAC 부문 최초의 순수전기모델 '뉴 iX2 eDrive20'을 출시할 계획이며,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뉴 X2 M35i'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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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잡아
풍부한 기본 옵션 적용
TMAP 등 디지털 경험 향상
BMW 뉴 X2 실내. BMW 제공
BMW 뉴 X2. BMW 제공
BMW 뉴 X2. BMW 제공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X2'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져가는 쿠페형 스포츠실용차(SUV) 시장에 기존 인기 모델 외에 새로운 모델을 투입해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미엄 중형 SAV인 'BMW X4 xDrive20i'는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4440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수입 SUV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X6 역시 지난해 총 3675대가 팔리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쿠페형 SUV 명가로 불리는 BMW의 연이은 성과에 시장에서는 지난 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뉴 X2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2세대로 진화한 뉴 X2는 BMW SAC만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작에 대비 길이가 195㎜ 늘어나면서 리어 스포일러를 뒷유리 하단에 배치해 한층 유려한 차체 실루엣을 완성했다. 전고도 65㎜ 높아져 여유로운 실내와 넓은 트렁크까지 확보했다. 쿠페 다운 디자인을 선사함과 동시에 실용성까지 챙긴 셈이다.

기본 옵션도 풍부해졌다.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글로우'와 야간 주행 시최적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주행 보조 기능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됐다.

BMW는 뉴 X2에 디지털 경험도 높였다. BMW 최신 운영체제인 'BMW OS 9'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BMW 디지털 프리미엄'도 이용 가능하다.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헤드업디스플레이와도 연동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 X2는 '뉴 X2 x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모델로 먼저 출시됐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터보 4기통 가솔린엔진과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조합됐다. 가격은 6830만원이다.

BMW 코리아는 하반기 프리미엄 소형 SAC 부문 최초의 순수전기모델 '뉴 iX2 eDrive20'을 출시할 계획이며,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뉴 X2 M35i'도 도입할 예정이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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