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쇼·반달곰 백일잔치…세종시 수목원서 어린이날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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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시 주요 수목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30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은 어린이날 당일 만 18세 미만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 세종수목원과 세종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공동체 우리 모두 봄봄봄, 자연과 함께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도 펼쳐진다.
곰이 있는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도 다음 달 4∼6일 다양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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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시 주요 수목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30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은 어린이날 당일 만 18세 미만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수목원 특별전시온실에서는 연휴기간(5월 4∼6일) 식물 향을 주제로 '피노키오의 향기로운 모험 특별전'이 개최되고, 잔디광장에서는 버블&벌룬쇼(4일), 마술쇼(5일), 저글링쇼(6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마당에서는 다음 달 4∼6일 인플루언서가 관람객에게 반려식물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 세종수목원과 세종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공동체 우리 모두 봄봄봄, 자연과 함께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도 펼쳐진다.
곰이 있는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도 다음 달 4∼6일 다양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다음 달 4일 올해 태어난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가 열린다.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는 베어트리파크가 16년째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1월 말이나 2월 초에 태어난 아기 반달곰이 성장해 야외활동이 가능해지는 5월에 관람객을 처음 만나게 된다.
백일잔치에는 곽태원 마술사가 버블쇼와 마술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가 직접 보고 느낀 베어트리파크의 풍경 그리기와 꽃·반달곰 종이접기 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화분 분갈이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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