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분당 단독주택 경기도 내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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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성남 분당구 단독주택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0일 도내 31개 시·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0만 7000여 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정 회장 소유의 성남시 분당구 단독주택(연 면적 3049㎡)으로, 159억 원이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낮은 주택은 포천시 소재 단독주택(연 면적 18.1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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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성남 분당구 단독주택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0일 도내 31개 시·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0만 7000여 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각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한 가격이다.
이에 따르면 도 내 주택 가격 중 가장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1.19% 소폭 상승했다
2024년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이 0.64% 상승한 것에 비하면 꽤 큰 폭이다. 17개 광역시·도 중에서는 최고의 상승률이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정 회장 소유의 성남시 분당구 단독주택(연 면적 3049㎡)으로, 159억 원이었다. 정 회장의 자택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도내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파악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낮은 주택은 포천시 소재 단독주택(연 면적 18.12㎡)이었다. 고작 233만 원에 불과했다.
경기도 내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용인시 처인구로 도시개발사업과 국가산업단지 등 개발사업 추진에 힘입어 평균 3.98%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는 0.8% 하락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 주택 50만 7000여 호 중 24만 1000여 호(47.56%)다. 하락한 주택은 7만 3000여 호(14.3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19만 3000여 호(38.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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