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한국형 녹색채권 1천억 원 발행…연 4.37%
박연신 기자 2024. 4.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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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한국형 녹색채권 1천억 원을 발행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어제(29일) 5년 중도상환 콜옵션이 부여된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한국형 녹색채권 1천억 원을 연 4.37%의 금리로 발행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은 지난 18일, 채권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발행금액의 3배에 달하는 총 3천360억의 수요를 모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요예측 결과 발행금리는 연 4.37%로 확정됐으며, 이날 국고금리가 3.49%로 결정됨에 따라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가산금리인 스프레드는 0.88%p로 정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스프레드 0.88%는 지방은행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직전에 발행한 시중은행과의 스프레드 차이가 0.03%에 불과해 자본시장에서 시중은행과의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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