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파 재배면적 18.8% 증가…마늘은 3.4% 증가

민영규 2024. 4. 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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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부산지역 양파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18.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4년 부산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부산의 양파 재배면적은 19㏊로 작년보다 3㏊, 18.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부산의 마늘 재배 면적은 30㏊로 작년보다 1㏊, 3.4%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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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양파·마늘 재배 면적 증가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양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부산지역 양파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18.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4년 부산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부산의 양파 재배면적은 19㏊로 작년보다 3㏊, 18.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15㎏당 양파 가격이 2022년 1만7천496원에서 지난해 2만1천207원으로 올랐고, 올해는 2만2천350원을 기록하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부산의 마늘 재배 면적은 30㏊로 작년보다 1㏊, 3.4% 증가하는 데 그쳤다.

10㎏당 마늘 가격은 2022년 6만9천757원에서 지난해 5만4천533원으로 하락했고, 올해는 4만4천126원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인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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