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나 비싼데 없어서 못 판다"…여성 겨드랑이로 만든 주먹밥 얼마나 맛있길래

박상길 2024. 4. 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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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들이 겨드랑이를 사용해 오니기리(주먹밥)을 만드는 방식이 SNS 상에서 화제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먹밥을 동그랗게 빚는데 겨드랑이를 사용하는 기괴한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다음 땀을 내기 위해 운동하고 손 대신 겨드랑이를 사용해 주먹밥을 반죽하고 모양을 만든다.

겨드랑이 주먹밥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는 논쟁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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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 여성이 겨드랑이를 이용해 주먹밥을 만드는 모습.<엑스(옛 트위터) 캡처>

일본 여성들이 겨드랑이를 사용해 오니기리(주먹밥)을 만드는 방식이 SNS 상에서 화제다.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에서 오니기리를 새롭게 재해석해 일본 요리의 기이함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먹밥은 일본에서 오래된 음식 중 하나로, 밥 안에 야채와 고기 등을 넣고 손으로 모양을 만든 뒤 김을 감싸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먹밥을 동그랗게 빚는데 겨드랑이를 사용하는 기괴한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주먹밥을 빚기 위해서는 우선 재료와 접촉하는 모든 신체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그다음 땀을 내기 위해 운동하고 손 대신 겨드랑이를 사용해 주먹밥을 반죽하고 모양을 만든다. 완성된 제품은 일부 식당에서 일반 주먹밥 가격의 10배에 달하는 고가에 판매된다.

겨드랑이 주먹밥을 맛본 한 손님은 맛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몇몇 식당들은 손님이 직접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시연하는 등 홍보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겨드랑이 주먹밥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는 논쟁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주먹밥이 소수의 금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위생적으로 만들어진다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과 "셰프에게 숨겨진 질병이 있다면? 일반적인 주먹밥을 먹는 게 낫다"라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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