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트파크 디자인 작품 발표회…국내외 7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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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달 10일 시청에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를 공고한 바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공모 참여 건축가 7팀이 70여 일간 심혈을 기울인 대전아트파크 마스터플랜과 음악전용공연장·제2시립미술관의 건축디자인 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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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심사 결과 발표 예정…말일까지 시민 관람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내달 10일 시청에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를 공고한 바 있다.
공모에는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 7팀이 참여했으며 국외팀 켄고 쿠마 & 어소시에이츠(일본), 유엔 스튜디오(네덜란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영국)와 국내팀 건축사사사무소 에스오에이㈜,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총 7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공모 참여 건축가 7팀이 70여 일간 심혈을 기울인 대전아트파크 마스터플랜과 음악전용공연장·제2시립미술관의 건축디자인 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회 당일 함께 진행될 작품 심사에서는 마스터플랜 우수작 1팀과 음악전용공연장, 제2시립미술관 건축디자인이 우수한 각 4팀을 선정, 5월 13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청 2층 로비에 전시회를 마련해 5월 31일까지 시민 누구나 출품된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심사 결과는 대전아트파크 국제지명공모 공식 홈페이지(DA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선정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안 수립을 마무리하고 타당성 분석과 검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23일, 26일 개최한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 전문가 포럼에는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모여 건립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면서 건립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시는 포럼과 발표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사업계획안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제2문화예술복합단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기획디자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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