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렵다 하지만… 그래도 여행 가면 선물 사 온다

연희진 기자 2024. 4.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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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일상이 된 가운데 여행을 다녀오면 여전히 선물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지를 기념하고자 선물을 구매하는 이가 많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여행 선물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은 여행지에서 선물을 사 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여행 선물을 사 오는 이유로는 '여행지를 기념할 만한 선물'을 전하고 싶다는 응답이 70.7%로 가장 많아 후순위 응답과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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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고객 945명 설문조사
선물 고르기 가장 쉬운 곳은 일본
여기어때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여행객이 여행지에서 선물을 사온다고 응답했다. 사진은 여행 관련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여행이 일상이 된 가운데 여행을 다녀오면 여전히 선물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지를 기념하고자 선물을 구매하는 이가 많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여행 선물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은 여행지에서 선물을 사 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53%는 여행 선물을 꼭 사 온다고 했으며 41.1%는 필요하면 선물을 구입한다고 답했다. 사 오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5.9%에 불과했다.

여행 선물을 사 오는 이유로는 '여행지를 기념할 만한 선물'을 전하고 싶다는 응답이 70.7%로 가장 많아 후순위 응답과 큰 차이를 보였다. 여행 선물 주고받는 문화에 익숙하다거나 부재중 나의 업무를 대신해 줘서 선물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각각 22.0%와 15.3%로 뒤를 이었다.

여행 선물을 사 오지 않는 이유로는 '여행이 일상화된 시대라서'(30.4%), '적당한 선물이 없어서'(26.8%), '선물 비용이 부담돼서'(16.1%) 등으로 조사됐다.

여행 선물을 고르기 가장 쉬운 여행지는 일본이 꼽혔다. 응답자들은 품목이 다양해 선물 고르기 쉬운 여행지가 어딘지 묻는 질문에 67.5%가 일본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베트남(26.5%), 태국(17.4%) 등 순이었다.

선호하는 여행 선물 품목은 스낵류(71.2%), 기념품류(51.5%), 주류·담배 등 면세상품(27.1%) 등이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여행지에서 느낀 경험을 말로 설명하기보다 쉬운 방법이 여행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작은 선물을 전하는 것"이라며 "같은 여행지를 다녀왔어도 각자의 여행 경험이 다른 만큼 선물을 매개로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고객 경험 관리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애플리케이션) 사용자 9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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