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별천지’ 펼쳐진 지리산 세석평전

박영수 기자 2024. 4.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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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세석평전에 봄을 알리는 털진달래, 처녀치마, 동의나물, 얼레지, 개별꽃 등 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30일 밝혔다.

봄철 '노고단~장터목' 등 주요 탐방로(30개 구간·142.42㎞) 개방과 함께 아고산대 야생화를 자세히 볼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5월 첫 주에 만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관계자는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봄 야생화를 많은 분들이 보고, 느끼고, 힐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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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 능선에 털진달래, 처녀치마
동의나물, 얼레지 등 봄 야생화 활짝
지리산 세석평전 야생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동의나물, 처녀치마, 얼레지, 털진달래.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산청=박영수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세석평전에 봄을 알리는 털진달래, 처녀치마, 동의나물, 얼레지, 개별꽃 등 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석평전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아고산대로 1500m 고도에 위치한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고위평탄면이다. 고지대 봄꽃의 개화시기는 전년보다 4일 정도 빠른 편이며 곰취, 산마늘 등도 새싹을 내밀었다. 봄철 ‘노고단~장터목’ 등 주요 탐방로(30개 구간·142.42㎞) 개방과 함께 아고산대 야생화를 자세히 볼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5월 첫 주에 만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관계자는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봄 야생화를 많은 분들이 보고, 느끼고, 힐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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