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부산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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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국내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이 부산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전·후방 연관 산업과도 연쇄적으로 발전해 부산에 매우 유의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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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소형모듈원전은 증기발생기와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의 주요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원자로를 뜻한다.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국내 최초로 부산에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를 건립해 중소·중견 원전 기자재업체의 소형모듈원전 제작 역량 강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와 협력체는 내달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미음연구개발(R&D)허브단지 내에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 내에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핵심부품 제작장비를구축해 중소·중견 원전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구축장비 활용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수출 판로 및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구축장비를 활용해 관련 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기술을 국산화·자립화하고 기계·조선·해양플랜트·소생산 등에도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시는 더 나아가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생산 세계5대 강국으로 진입해 오는 2035년 기준 생산 650억원, 부가가치 284억원의 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국내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이 부산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전·후방 연관 산업과도 연쇄적으로 발전해 부산에 매우 유의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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