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6억달러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 6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3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했으며 금리는 각각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0.6%포인트와 0.65%포인트를 가산한 5.409%, 5.298%로 확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3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했으며 금리는 각각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0.6%포인트와 0.65%포인트를 가산한 5.409%, 5.298%로 확정됐다.
총 15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전체 발행 금액인 6억달러의 약 5배 수준인 28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0.25%포인트, 5년 0.3%포인트를 축소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이달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중동의 두바이 및 아부다비에서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다. 최근 방문 기회가 없었던 대만에서도 대면 미팅을 통해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발행이 가능했다"며 "연이은 글로벌 공모채권 발행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비록] 분담금 폭탄은 예견된 일… 일반분양 '0' - 머니S
- 3년째 구조조정 'LH', 하반기 103명 신규 채용한다 - 머니S
- 김영석, '세월호 특조위 방해' 무죄 확정… 5960만원 형사 보상 - 머니S
- "카카오보다 10%p 더"… 삼성화재, 해외여행 '할인카드' 띄웠다 - 머니S
- 박성준 "영수회담 사진 찍기용 절대 안 돼… 국민 용납하지 않을 것" - 머니S
- 부동산 경기 침체에… 은행, 건설업 연체율 1%선 돌파 - 머니S
- 서울대·세브란스병원 오늘 '셧다운'… 정부 "큰 혼란 없을 것" - 머니S
- [S리포트] 세계로 뻗어간 K-방산, '세금'으로 키웠다 - 머니S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조6060억원… 전년대비 931.9%↑(상보) - 머니S
- KB라이프생명, '제3보험TF' 첫 카드 치매보험 내놓는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