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신사업 아이디어' 국민에게 듣는다

다음 달 19일까지 '띵커-바웃 프로젝트' 진행
"국민 아이디어,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반영"

띵커바웃 프로젝트 이벤트 페이지(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 달 19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국민들이 직접 '뉴-띵커'(New-Thinker)가 되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마정민 한국관광공사 기획조정팀장은 "국내외 더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 평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