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도자기가 피어나다'…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즐길 거리 풍성
【 앵커멘트 】 야외 나들이하기 딱 좋은 요즘, 경기도 이천에서는 도자축제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이천의 33명의 도자 명장들의 작품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영롱한 빛깔을 뽐내는 도자기들이 전시장 중앙에서 관람객들을 유혹합니다.
서로 다른 개성이 담겨 있는 도자기들은 모두 이천 지역 명장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것들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실용적인 현대 자기들도 오묘한 매력을 뽐냅니다.
올해로 38번째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시와 도자 구매는 물론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해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이지수 / 경기 시흥시 - "할 만한 콘텐츠도 아주 많고 도자기 축제라고 해서 도자기만 있는 게 아니고 여러 가지 체험도 있고 볼 것도 많고 데이트하기 좋은 것 같아요."
이번 도자기축제는 친환경·지역상생 통합축제로 기획돼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던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교환해주고 한정판 이천도자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경희 / 경기 이천시장 - "(축제에) 오시면 이천의 명품 도자기를 싸게 살 수도 있고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체험 행사도 많이 준비했고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에…."
'자연에 도자기가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신둔면 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민 VJ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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